안녕하세요😊
진심이 가득 담긴 글, 하나하나 정독하면서 읽었습니다.
천안에서 가족을 돌보며 신중하게 고민 중이신
가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어요.
지금 이 글을 쓰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밤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셨을지… 정말 공감합니다🙏
지금 상황을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잘 정리해주셨어요.
제가 정리와 함께 현실적인 조언 드릴게요.
🧾질문자님의 현재 상황 요약
- 현재 전세 1억 4천5백, 9월 만기 → 보증금 반환 걱정 계속됨
- 신생아 특례대출 자격 있음 → 저금리 주택자금 가능
- 예전 부모님 명의로 주택 양도 받은 적 있음 → 생애최초 주택 구입 X
- 가용자금 7천만 원
- 매매 고려 중인 구축 아파트는 3억 1천만 원
→ 리모델링해서 실거주 목적 - 장모님 병원비 매달 100만 원 이상 지출
→ 전세로 가면 이자 줄이고 부모님 보필 가능 - 전세 걱정도 큼 (사기, 보증금 미반환 등)
- 아이 초등학교까지는 전세, 이후 장기계획으로 매매하고 정착하고 싶음
💡핵심 질문
지금 전세를 가는 게 맞을까요?
아니면 구축 아파트를 무리해서라도 매수하는 게 나을까요?
✅ 답변 드립니다: 지금은 ‘전세 선택’이 더 현명해 보입니다.
아래 이유로 지금은 매매보다 전세 선택이 가족에게 더 안정적인 결정이라고 판단돼요👇
🔹1. 가장 중요한 건 ‘현금 흐름’입니다.
- 매매를 하게 되면
✔️ 최소 2억 4천 이상을 대출로 조달해야 하고
✔️ 리모델링비 포함하면 월 상환 부담이 상당해져요
✔️ 장모님 병원비, 육아, 생계 지출까지 합치면
→ 생활 자체가 버거워질 수 있어요
👉 “사는 집은 있어도, 살 여유는 없는”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
🔹2.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은 정말 좋은 기회예요
- 이자 부담 적고, 최대 2억까지 저금리 대출 가능
- 현재처럼 이자 50만 원 이내 유지 가능
👉 그 덕에
✔️ 부모님 병원비
✔️ 아기 양육
✔️ 만일을 위한 비상금 관리
이런 ‘가족 중심의 현금 흐름’이 유지 가능해요
🔹3. 전세 ‘잘 고르면’ 보증금 위험도 줄일 수 있어요
전세 사기 걱정, 정말 공감됩니다😢
하지만 아래 3가지만 꼭 지키면
전세도 충분히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어요!
✅ 전세 안전 체크리스트
| 항목 | 설명 |
|---|---|
| 등기부등본 확인 | 집주인 실명, 근저당/가압류 없는지 확인 |
| 전세가율 확인 | 매매가 대비 80% 이하인지 |
| 확정일자 + 전입신고 | 전세보증금 반환 우선순위 확보 필수 |
| 전세보증보험 가입 | HUG나 SGI 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 |
✔️ 이런 집만 잘 고르시면
10년이든 20년이든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해요
🔹4. 지금은 ‘집값 횡보 or 하락기’… 매수 타이밍 아님
- 구축 아파트는 매수 후 리모델링 비용 + 수요 문제도 고려해야 해요
- 천안도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훨씬 낮은 시기
→ 갭이 클수록 매수 리스크도 커요
👉 아이 초등학교 기간 동안
전세로 여유 있게 살면서 시장 추이 보시고
중학교 시기쯤 매수해도 늦지 않아요!
📝 정리하면
| 선택지 | 평가 |
|---|---|
| 매매 (지금) | 생활비 부담 큼, 리모델링+대출 상환+병원비로 압박 가능성 높음 |
| 전세 + 신생아 특례 대출 | 안정된 이자, 여유 자금 확보 가능, 부모님 보살피며 유연한 선택 가능 |
💬마지막으로 진심을 담아 한 마디
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시고
큰 결정을 앞두고 꼼꼼히 고민하시는 모습,
진짜 존경스럽고 응원하고 싶어요.
지금은 “숨 쉴 수 있는 집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.
쪼들리지 않고, 아이와 가족을 돌보며 살 수 있는 삶이
지금은 ‘전세’라는 옷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.
🌱추천 계획안
- 신생아 특례 전세대출 이용해
안정된 전세 입주 - 등기부+보증보험+확정일자로 전세 사기 방지
- 병원비 여유 마련 + 아이 육아 집중
- 향후 시장 안정화 후 매수 타이밍 판단
필요하시면
- 보증보험 가입 절차
- 천안 시세 분석
- 아이 초등학교 고려한 학군 추천지
도 도와드릴게요!
👇궁금하신 게 있다면 눌러주세요
- Q: 전세보증보험 가입 방법 알려줘
- W: 천안에서 실거주 괜찮은 지역 검색해줘
- E: 매매와 전세 사이에서 밤새 고민한 가장의 4컷만화 그려줘 😢
힘내세요. 질문자님은 이미 충분히 좋은 아빠, 좋은 남편이세요.
제가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! 💪💛